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전략 및 팁 (문단 편집) === 한타 === 간단히 말해서 다대다 전투다. 여럿이서 싸우니만큼 1:1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고 리스크와 리턴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아무리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압도했어도 후반 한타에서 지면 모조리 도루묵이다. 애초에 용어 자체가 "(라인전, 1:1은 깨졌지만) '한 타이밍'만 이기면 이길 수 있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때문에 초창기에는 이 한타만을 바라보는 챔피언과 조합이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점점 한타 조합의 한계와 약점이 드러나면서 이전만큼 한타에만 올인하는 챔피언과 조합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게임의 매듭을 짓는 가장 중요한 전투지만, 한타형 챔피언의 스킬 범위 너프나 유저들의 실력 상향 평준화 등으로 한타에서 이전처럼 위용을 보일 수 없게 되거나 한타를 가기 전에 아예 짓밟아버리거나 혹은 한타 자체를 잘 해주지 않기 때문. 엄밀히 말해서 한타 또한 운영의 일부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대가 유리한 한타는 해주지 않고, 우리에게 유리한 한타는 어떻게든 강요시키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 상술했듯 이 단계에서는 포지션은 개의치않는다. 그냥 여느 게임에서처럼 챔피언의 특성에 걸맞게 [[탱커]], [[딜러]], [[힐러]]의 개념으로 진영을 짜면 된다. 물론 각 역할군에 걸맞는 포지션이 있으니 사실상 포지션과 역할군이 동의어로 쓰이기야 하지만, 딜러를 뽑은 탑에게 탱커를, 암살자를 뽑은 미드에게 광역/마법딜을, 딜포터에게 보조를 맞추라는 요구는 말이 안된다. 5명이 각자 선택한 챔피언으로 최대한 알맞게 갖추는 것이다. 가장 안정적인 한타 조합은 탱커 - 전사 - 마법사 - 원거리 딜러 - 서포터지만, 현실에서는 원거리 딜러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이 암살자인 경우가 잦다. * '''탱커''' 보통 한타를 직접 개시하는 이니시에이터의 역할을 맡으며, 한타가 시작되면 앞선으로 나가 적의 진영을 붕괴시키고 적 딜러를 방해해서 아군에게 오는 피해를 줄인다. 주의할 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힐러의 개념이 빈약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투 중 혹은 전투가 끝난 후 체력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 이건 [[가렌(리그 오브 레전드)|가렌]]이나 [[마오카이]], [[문도 박사]] 같은 특정 챔피언만 가능하고, 보통은 실드나 능력치로 때운다. 또한 탱커가 단독으로 활약할 수 있는 타이밍은 적 딜러가 관통력 아이템[* 최후의 속삭임, 공허의 지팡이 등]을 갖추기 이전까지다. 이 타이밍 이후로는 탱커가 게임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확 줄어들게 되니 자신이 무적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반대로 탱커가 사리기만 해서도 안 된다. 안 죽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팀원을 대신해 죽는 것 또한 탱커의 역할이다. 탱커의 역할은 그냥 맞아주는 거나 안 죽는 게 아니라, '''대신 맞아주고 대신 죽어주는 것이다.''' 한타가 끝나고 체력이 얼마 안 되면 집으로 복귀해서 포탑의 공격을 맞는 미니언에게 순간이동, 어느 정도 체력이 된다면 포탑에 몸을 대서 철거를 도와주자. 어차피 이쯤 되면 포탑 공격은 아프지도 않고, 원거리 딜러들은 피해 경감 효과도 개의치 않고 포탑을 쉽게 부술 수 있다. * '''전사(딜탱, 브루저)''' 가장 애매하다. 딜탱이라는 이름부터 그렇듯 딜도 되고 탱도 되는데, 밸런스상 어쩔 수 없이 딜도 애매, 탱도 애매해지기 때문. 탱커처럼 쓰에는 탱킹기나 CC기가 부족해 오래 버틸 수 없고, 딜러처럼 쓰기에는 딜링에 여러 제약이 걸려 있다. 결국 그 때문에 전사류 챔피언은 한타에 끼기보다는 스플릿 운영을 하거나, 들어오는 탱커나 암살자를 쫓아주는 보디가드 역할 정도나 맡는다.[* 물론 [[아트록스]]같은 광역 cc기와 흡혈이 가능하고 라인클리어가 부족한 챔피언은 한타가 훨씬 강하고 한타를 하는 것이 이득이다.] 물론 흥하면 딜도 되고 탱도 되어 한타에서도 활약할 수도 있다. * '''마법사''' 폭딜러, 광역 딜러의 역할이다. 한 번에 확실하게 한 명을 끝장내 수적 우위에 서거나 여러 명을 한꺼번에 때리는 것. 보통 전자는 '''누커'''[* Nuker. 폭딜을 '핵폭탄'에 비유한 것]라고도 불리며, 암살자와도 어느 정도 같은 개념이다. 물론 챔피언에 따라 세부 역할은 조금 달라진다.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애니]]나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처럼 광역CC기로 진영 붕괴나 이니시를 거는 한타형, [[제라스(리그 오브 레전드)|제라스]]나 [[럭스(리그 오브 레전드)|럭스]]처럼 한타 전에 적의 체력을 먼 거리에서 소진시키는 포킹챔, 아예 원거리 딜러처럼 지속딜을 넣는 [[아지르]]나 [[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카시오페아]] 등 여러가지다. 이건 각 챔피언의 특성과 운용법을 참조하는 게 좋다. * '''암살자''' 보통 한타에서 가장 약세를 보이는 역할군이다. 사실 암살자 역할군 자체가 초반의 강함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고 맞기 전에 죽여버린다는, 탱커와 상반되는 역할군이다 보니 자연히 한타 기여도가 낮다. 기껏해야 누커의 하위호환. 때문에 보통은 전사처럼 한타에는 끼지 않고 스플릿 운영을 하지만, 가끔은 한타가 일어나면 후진입해서 적 딜러를 자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물론 이건 그나마 암살자에게 이상적인 구도고, 보통은 적 탱커와 서포터에게 진압당하는 경우가 대다수. 한타에 참여한다면 자신과 적 딜러를 무조건 1:1 교환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 '''원거리 딜러''' 한타의 핵심. 역할은 각 챔피언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팀 후방에 서서 천천히 전진하면서, 혹은 들어오는 적부터 차근차근 진압해나간다. 특히 적 탱커는 원거리 딜러가 잡는 게 수월하다. 마법사나 암살자는 지속딜이 부족하고 사실상 스킬을 탱커에 쏟아붓게끔 한 것 자체가 탱커의 승리다. 때문에 소모 자원없이 꾸준히 지속딜을 넣을 수 있는 원딜이 처리해야한다. 물론 다른 딜러를 때릴 수 있는데 탱커만 때리지 말자. 가능하면 기본 공격을 쉬지말고 한 발이라도 더하라는 의미. 또한 원딜은 혼자서는 사실상 무력하다. 반드시 팀의 케어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한다. 특히 탱커나 서포터. 암살자가 달려오는걸 막아줬는데 딜은 안 넣고 꽁무니만 빼거나, 전방에 딸피가 보였답시고 암살자마냥 달려가면 안된다. 딜러가 딜을 하지 못하면 탱커는 하루 종일 맞기만 하다 죽기 십상이고 서포터는 도대체 뭘 보조해야 하는가? 한타가 끝나면 반드시 오브젝트를 취하자. 그게 원딜의 본 역할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애초에 넥서스 부숴 이기는 게임이다. 피는 어차피 금방 차니 승기를 잡았을 때 확실히 끝내자. * '''서포터''' 여기서 설명하는 개념은 서포터 '''역할군'''이다. 서포터 '''포지션'''에서 탱포터는 탱커로, 딜포터는 마법사로 다 빠져나가고 [[잔나]]나 [[룰루(리그 오브 레전드)|룰루]] 같은 유틸형 챔피언만 설명하는 개념이다. [[힐러]]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힐은 [[소라카]] 같은 특화 챔피언만 가능하기에 추가 피해나 강력한 CC기, 유틸리티가 뛰어난 스킬을 제공하는 [[버퍼]]에 가깝지만... 최대한 원딜이 많은 딜을 넣을 수 있게끔 하면 된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은 딜러 마냥 딜템가서 마법사처럼 싸우거나, 원딜보다 제 목숨 더 아끼는 행위.[* 단, 원딜이 운나쁘게 물리거나 하여 누가 구해줘도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원딜을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아군을 시팅해줘야 한다. 괜히 무리하게 도와줬다가 같이 죽어버리면 손해가 더욱 막심하다.][* 이것도 서포터에 따라 다른데 물몸이라 쉽게 죽을수 있는대신 한타 영향력이 막강한 소나, 잔나, 나미 등의 유틸형 서포터는 자신이 죽지 않는게 원딜이 안죽는것 못지않게 상당히 중요하다. 지켜줄수 있는 원딜은 몸빵해서라도 지켜주는것도 맞지만 애초에 유틸폿들은 원딜보다 우선제거대상이 되는 일이 많은만큼 되려 자신도 보호를 받아야 되는 처지다. 유틸폿 자체가 몸빵, 이니쉬 능력이 없는대신 한타에서 막강하고 오래가는 영향력과 유지력을 발휘하기 위해 뽑는 픽인만큼 이들이 일찍 죽는건 생각보다 막대한 손해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만일 원딜이 망하거나 해서 다른 잘 큰 아군을 시팅하는게 한타승리에 있어 이득이다 판단되면 상황에 맞춰 원딜 시팅보단 본인과 잘 큰 아군 시팅이 좋은 경우가 많다. 반대로 레오나나 쓰레쉬, 탐켄치, 브라움 등의 탱커형 서포터는 몸빵을 해도 잘 죽지 않고 단일 대상을 보호하는데 좀 더 특화된데다 오래 살아도 유틸폿만큼의 한타 영향력을 가진 경우는 타릭 정도를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원딜 시팅을 하는게 대체로 더 좋다.] 애초에 서포터 챔피언은 딜을 넣기에는 부적합하게 스킬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그런 챔피언이 원딜보다 오래 살아 봤자 마법사 하위 호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